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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수다가 필요해! 릴레이 수다회 '가장 사소한 가장 절실한'은 민우회 회원들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그 중에서 세번의 수다회에서 사회를 맡아주신 은아님의 후기입니다. 나는 수다를 좋아한다. 특히 삶이 묻어난 이야기를 좋아한다. 여는 민우회에서 보육수다회를 한다는 얘기에 솔깃했다. 수다회에서 몇 차례 사회를 맡았고, 모인 사람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게끔 질문을 슬쩍 던지 게 내 역할이었다. 여는에서 기획을 했고, 준비가 촘촘해서 사실 내가 한 것은 사회라기보다 함께 듣는 거였다. 3시간 남짓 카페 작은 방에 모여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나에게 이런 수다자리는 익숙하다. 주말이면 친구들을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는 것을 즐겨왔기 때문이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는 주변의 이.. 더보기
릴레이 수다회 후기 4탄 - "지금도 와이프랑 있으면 제가 애를 재워야 돼요" "제가 애를 보더라도 애 엄마가 제가 하는 걸 가만히 두고 못 보거든요. 남자들이 아무래도 애를 못 보니까요." 아빠라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말이다. 큰 맘 먹고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외출 했는데, 밤 열시만 되면 ‘아이가 엄마만 찾으면서 울고 잠을 안 잔다’는 전화에 집으로 다시 호출 당해본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어쩔 수 없이 동의하게 되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 전혀 다른 경험을 증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애는 ‘엄마’를 먼저 안하고 ‘아빠’를 먼저 했어요. 지금도 와이프랑 제가 같이 있으면 제가 애를 재워야 돼요.” 아빠들이 아이를 잘 돌보지 못 한다는 건. 사실 아이를 돌 본 경험이 없었다는 뜻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해본 남성 이라면 누구나 일에 미숙하고 책임감이.. 더보기
[다르니까 아름답다] 스티커 공유합니다! [다르니까 아름답다] 스티커 공유합니다! 여성건강팀의 [다르니까 아름답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에 대해 말하지 않기”스티커를 제작하였습니다. 단 하루라도 살(체중)에 대해 말하지 않는 실천을 하는 캠페인입니다. 왜냐면, 사소하고 일상적인 말이 누군가에는 ‘심각한 다이어트’를 부추기거나 자신의 몸을 왜곡된 시선으로 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단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대학내, 건강센터에서 실천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쉽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 자주 겪게 되는 순간 있잖아요 a : 요즘 살 쪘어? 얼굴 좋아보인다. 나 : (살 쪄보이나? 요즘 많이 먹긴 했어. 아휴. 야식을 끊어야 해) b: 문대리! 요즘 살 찐 것 같아. 자기 관리도 중요한 거 알지? 나 : (아휴. 결제나 빨리 빨리 해.. 더보기
別이 ☆이 되는 곳, 민우회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영상을 먼저 봐 주세요 :^) 別 다를 별. '유별나다' '별나다'는 말.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코멘트와 시선을 원치 않기에 자신의 '별'을 감추고 순간 순간을 지납니다. 하지만 사실, '별'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누군가 특별히 혼자만 다른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사실 저마다 다 다르니까요. 단지 '어떤 다름'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가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한 사람, 두 사람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별'을 감추지 않고 드러낼 때 세상은 조금씩 더 나은 곳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결혼임신퇴직제 철폐 운동 회식문화 바꾸기 캠페인 성폭력 특별법 제정 운동 미인대회 지상파 방송 중계 폐지 성, 나이, 외모 차별 없는 평등이력서 운동 평등명절을 위한 캠페인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새로운 이름 새로운 존중 .. 더보기
[싸움의기술] 성관계 촬영물 협박에 대응하는 노하우(路賀佑) 한눈에 보기!! 그 동안 [싸움의 기술] 협박에 대응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수들의 노하우 대방출을 여기서 마치고 다시 한 번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성폭력 상담소에서 노하우 한눈에 보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싸움의기술 대방출] 협박에 대응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효과적인 액션, 싸움의 기술, 마음으로 지지 않기 위한 액션 도모를 위한 공개모집! 상대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준법정신을 이용하고 위협의 말을 새털처럼 가볍게 되돌려 주는 노하우 1탄 ‘마음의 거리가 생기면 먼저 나의 두려움을 바로 볼 수 있다’며 ‘여유’와 ‘반사’ 기술을 연마하여 구사하라는 노하우 2탄 성숙의 시간을 가진 이후 지혜로운 상담자, 경험 많은 조언자의 위치로 다시.. 더보기
[싸움의기술 대방출] 협박에 대응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3탄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3탄 1. 10%의 힘은 일단 내가 왜 이런 놈을 골랐을까, 후회와 자책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놈을 안 고르게 사람보는 눈을 다져야한다고 다짐 또 다짐. 스스로에게 주는 각서도 쓰세요. (남자를 무턱대고 믿게만 하고, 남자가 이끄는 스킨십과 성관계가 낭만 그 자체라고 꼬셨던 세상의 모든 컨텐츠와 결별합니다) 2. 70%의 힘은 그를 단념시키는데 씁니다. 방법은 단 하나,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조르면 들어주고, 협박하면 무서워하고, 고백하면 감동하는 채로는 협박이 해결되는 게 아니라, 뒷날로 미뤄질 따름입니다. 사진만 더 찍히겠죠. 혹시 만나게 된다면 어떤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미리 계획하고 연습하세요. (예를 들어 4시간이고 5시간이고.. 더보기
[싸움의기술 대방출] 협박에 대응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2탄. 노하우(Knowhow:路賀佑)모집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겸손하고 진중하여 겉으로 티 내는 법을 몰라 모집되는 노하우(Knowhow:路賀佑)를 조용히 받아들고만 있다가 이제야 공개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2탄!!! 무릇 고수는 완력으로 상대를 이기지 않는다. 기합 소리 요란하게 돌진하는 적을 고수는 무심히 응시한다. 결정적인 순간 살짝 발을 걸어 그를 쓰러뜨린다. 고수는 적의 힘을 파악하고 그것을 그에게 되돌려 준다. 유유자적하게 돌아서는 고수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싸움의 최고 기술을 볼 수 있다. '여유'와 '반사'. 협박하는 전 남친을 하수로 보라. 마음의 거리가 생기면 먼저 나의 두려움을 바로 볼 수 있다. 남친이 쥐고 있는 패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 더보기
[싸움의기술 대방출] 협박에 대응하는 고수의 노하우(Knowhow:路賀佑) 1탄. ‘싸움의 기술’이 필요한 때 싸움의 기술 하나, ‘선빵’을 날려라. 이는 상대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공고히 하는 기선제압용이며 스스로에게 거는 주문이다. 두려움을 날리고 마음으로 지지 않기 위한 자기 최면. 싸움엔 내공이 필요하고, 효과적인 기술 또한 절실하다. 그 기술은 일침을 가해 상대의 말을 끊어내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쳐 더 큰 반격으로 상대를 나자빠지게 할지어다. 또한 세를 불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자고로 싸움은 협공을 펼칠 때 제 멋이 살고 그 위력 또한 대단하다 하겠다. 누구를 위한 협공인가. 연인이었던 X가 친밀했던 때의 스킨십 장면을 찍은/찍힌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온다. ‘유포’라는 말은 단순하지만, 그로 인해 벌어질 예측할 수 없는 피해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더보기
민우회 찾아오는 길: 입체적인 약도! 민우회를 찾아오는 길은 홈페이지(클릭!)에 잘 게시되어 있습니다. 예쁘고 자세하게 그려진 지도더라도 초행 길은 언제나 어렵더라고요. :) 그리하여 입체적인 약도를 만들어보고자 망원역 1번 출구부터 찰칵찰칵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왔어요!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이지요. 정말로 필름 카메라는 잘 보이지도 않아요. 그런데 왜 필름 카메라로 사무실 주변 풍경을 담았냐면요! 너무 빠른 것에 익숙해진 요즘, 예쁜 풍경들을 담고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찍은 사진을 바로 지우고 새로 찍는 모습보다는 한 장면 한 장면 나름 고심하며 찍는 필름 카메라가 보다 더 진심이 전해진달까요. :) 민우회와 민우회를 들르는 회원 및 손님들에게 저의 이러한 진심을 담아서 사무실 주변을 전해드리고 싶었답니다. 흣- ☆ 먼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