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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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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17:54

•짜이 (여는 민우회 활동가)

 

 

안녕하세요, 민우회 상담소 신입 활동가 짜이입니다. 일상다반사에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 까, 고민 하다가 제가 사랑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나날이 짙어지는 봄날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음악은 서양고전음악입니다. 서양고전음악은 클래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때 우연한 기회로 클래식에 빠진 후 기회가 될 때 마다 공연을 감상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번 글을 준비하며 몇 년 전 일주일에 서너 번씩 공연을 보러다니며 바깥에서 안으로 서정의 내러티브들을 수혈하던 때를 떠올랐습니다. 그 때의 나를 가장 뜨겁게 했던, 또 지금도 좋아하는 음악가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작곡가 말러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말러는 19세기 중반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겸 지휘자로 대표적인 교향곡 작곡가입니다. 사실 말러의 음악은 20세기 중반을 지나서야 조금씩 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 ‘말레리안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현대에 와서 많은 오케스트라들이 일상적으로 말러의 음악을 자주 연주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2012년에 서울시향에서 말러 전곡 연주 시리즈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말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대표적인 곡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말러 교향곡 1'거인 

말러 인생의 평생토록 이어졌던 장대한 음악적 투쟁의 서막이라고 표현되는 말러 교향곡 1번입니다. 말러의 곡 중에서는 가장 접근성이 높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1번을 넣었습니다. 추천해드리는 말러 1번 연주는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연주된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연주입니다. 지난 120일에 타계한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지휘자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했던 지휘자여서 그런지 말러 연주를 다시 들으니 아바도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 커지네요.

 

2. 말러 고향곡 2부활

말러의 두 번째 교향곡은 말러 교향곡들 중 가장 긴 시간동안 작곡된 교향곡으로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작곡된 곡입니다. (말러의 어느 다른 곡들도 그렇지 않은 곡이 없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베토벤 9번 교향곡처럼 교향곡에 성악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작품입니다. 사실 부활이라는 제목은 5악장에 붙은 가사인 프리드리히 고트리브 클롭슈톡의 시 부활에서 유래한 것으로 말로 본인이 교향곡에 직접 붙인 제목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0년에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으로 당시 광주시향 상임지휘자인 구자범이 시민연합합창단과 함께 말러 교향곡 부활을 연주해서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독일어의 시를 직접 한글로 번역해 합창하는 장면은 연주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엄청난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MhmHjWTVb0

 

 

 

3. 말러 교향곡 54악장 

말러는 5번 교향곡에 이르러 이전의 4개의 교향곡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전의 작품에서는 가곡에서 많은 소재를 가져오고 표제가 있어 교향시적인 면모가 있었습니다. 5번이 작곡된 20세기로 넘어와서는 순수기악곡으로서의 교향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5번 교향곡은 말러 음악사의 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러 54악장은 말러의 모든 곡을 통틀어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곡 입니다. 루키노 비스콘티의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ost로 쓰인데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지만, 비스콘티가 아니었더라도 이 음악의 로맨티시즘에 반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천영상은 번스타인의 연주입니다. 말러를 이보다 끈적끈적하고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농밀하게(?) 연주할 수 있는 지휘자는 번스타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AHweK524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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